REVIEW

영화 후기 < 마리 앙투아네트 >

JOO DESIGN 2020. 11.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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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악녀의 이야기 < 마리 앙투아네트 >

 

안녕하세요 혼자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은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영화를 보고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출발~!

 

 

 

오스트리아의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게 된다.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와의 국가 동맹을 위해 마리를 프랑스의 황태자 루이 16세와 정략결혼을 시킨 것이었다.

출처: 다음영화 포토

 

그러나 적국에서 온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시기들과 질투 그리고 남편의 무관심함이 마리를 질리게 했다.

아들을 낳아 왕가를 이어야 하는 왕비의 삶과 낯선 곳에서의 외로운 삶이 마리를 점점 바꾸어 놓았다.

엄청난 사치와 향락, 매일 같은 파티와 도박과 술.. 다른 남자와의 불륜까지..!

출처: 다음영화 포토

"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해 "

계속되는 왕궁의 사치에 국민들은 가난에 허덕이게 되고

결국 폭동을 일으켜 왕과 왕비가 있는 궁전까지 오게 된다.

왕과 왕비는 쫓겨나듯 궁전을 도망치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 희대의 악녀 '라고 불리는 마리 앙투아네트

하지만 이 영화 안에서의 마리 앙투아네트는 화려함과 발랄함 속에 숨겨진 슬픈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보는 내내 화려한 색감에 매료되어서 보는 눈이 정말 즐거웠어요.

파스텔톤의 색감들과 선명하고 눈부신 왕궁의 옷과 건물, 음식들 정말 예쁘게 잘 표현했더라고요.

이영화는 시대와 맞지 않는 힙한 음악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에도 펑키한 음악이 나와서 듣는 재미도 있었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볼거리가 정말 많은 영화였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보기 전에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을 대강은 알고 봤지만

이 인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이영화는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줄거리가 앙투아네트가 놀고먹는 것이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시대의 배경보다는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의 일상에 맞춰져 있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뒷배경을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영화일 것 같아요.

이영화를 보기 전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간단한 배경 정도는 알고 보는 게 더 재밌는 감상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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